"추석 연휴, 갑자기 아파도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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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오는 18~22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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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환자는 응급의료포털·앱 통해 문여는 의료기관 확인 가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오는 18~22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복지부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비응급 상황이나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오랜 대기가 생길 수 있다”며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니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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