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사기범은 이렇게 속인다" 금감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영상 제작

서상혁 기자 2021. 9. 1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신용정보협회·대부업협회 등 10개 금융협회, 중앙회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관사칭형, 대출사기형, 메신저피싱형 등 주요 사기 유형별 사례와 대응 요령을 담아 총 5종의 영상을 기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메신저피싱형 등 주요 사례 및 대응 요령 소개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금융감독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검찰청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하거나,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메신저 피싱 등 다양한 보이스 피싱 사례와 대응 요령을 담았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신용정보협회·대부업협회 등 10개 금융협회, 중앙회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기관사칭형, 대출사기형, 메신저피싱형 등 주요 사기 유형별 사례와 대응 요령을 담아 총 5종의 영상을 기획했다. 딱딱한 다큐멘터리 형식 대신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제작했다. 영상 길이도 5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제 피싱사기범의 녹취 자료와 사기문자 재연 화면을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은 유튜브 전용 채널 '보이스피싱 그만'과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금감원은 예방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교육·사회 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hy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