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 공유누리에서 확인하세요
[경향신문]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18일~22일)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17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개방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국의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총 1만4237개다. 이 무료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누리집이나, 모바일 공유누리 앱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공유지도에서 무료주차장 위치 안내와 해당 주차장까지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안내되는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국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올해 2월부터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개설하고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해 왔다. 또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전국 560여 개 국·공립 캠핑장, 휴양림 정보를, 7월부터는 전국 4만2000여개 무더위쉼터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공유누리를 통해 도시공원 정보, 유명산책로 정보 등 국민일상·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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