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호소' 서진학교, 개방의 날 행사..주민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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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무릎 호소' 끝에 어렵게 개교한 연 강서구 특수학교 서진학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의 날' 행사를 16일 오후 1시30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진학교는 지난 2014년 설립 계획이 세워졌지만 일부 지역주민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6년 만인 지난해 문을 열 수 있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서진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이바지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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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무릎 호소' 끝에 어렵게 개교한 연 강서구 특수학교 서진학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의 날' 행사를 16일 오후 1시30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진학교는 지난 2014년 설립 계획이 세워졌지만 일부 지역주민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6년 만인 지난해 문을 열 수 있었다.
지난 2017년에는 장애 학생 부모들이 공청회 자리에서 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동의를 구한 일이 알려지면서 특수학교 설립 문제가 공론화된 바 있다.
서진학교 개방의 날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맨발 운동장' 개장식, 마을결합 교육활동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서진학교 설립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 출연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서진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이바지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진학교는 장애·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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