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한 인니 대사관 관용차로 아이오닉 5 전달

민서연 기자 2021. 9.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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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이오닉 5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도입하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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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이오닉 5 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이오닉 5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이에 발맞춰 올해 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 전환’을 목표로 관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이오닉 5의 도입으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재외 대사관 최초로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도입하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췄다.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 시 최대 429㎞(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350㎾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5분 충전으로 최대 약 100㎞ 주행이 가능하다.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녹색 전환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중요한 목표”라며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현대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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