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속도로 추석날 최대혼잡, 작년보다 교통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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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도 고속도로 교통혼잡은 매우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귀성·귀경·여행 등이 혼재된 추석 당일(21일) 오전 10시~오후 7시 가장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강릉·양양 방향으로 귀성·여행 시 연휴 둘째 날 19일부터 추석 당일 2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하면 최대 약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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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적모임 제한 완화, 짧은 귀경 연휴 주요 요인
추석당일 교통량 41만3000대 예상
서울→강릉·양양 최대 3시간
양양→서울 최대 4시간
강릉→서울 최대 5시간10분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올해 추석에도 고속도로 교통혼잡은 매우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귀성·귀경·여행 등이 혼재된 추석 당일(21일) 오전 10시~오후 7시 가장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교통량은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일 평균 34만8000대였지만 올해는 36만9000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7~8월 주말 일 평균 35만2000대와 비교해 약 4.8% 증가한 수준이다.
올 추석연휴 기간 중 가장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21일 예상 교통량은 지난해 39만2000대보다 5.4% 많은 41만3000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번 추석연휴에 사적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짧은 귀경 연휴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교통지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서울~강원 간 최대 소요시간도 지난해 추석연휴와 최근 7~8월 주말 대비 약 1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강릉·양양 방향으로 귀성·여행 시 연휴 둘째 날 19일부터 추석 당일 2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하면 최대 약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출발하면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5시간10분, 양양에서 서울까지 최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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