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美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한이정 2021. 9. 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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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미국 타임지는 9월16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 외에도 영화 '미나리'에 출연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팀 쿡 애플 CEO, 미국 체조 국가대표 시몬 바일스 등이 100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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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오타니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미국 타임지는 9월16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이번 시즌 내내 베이브 루스와 비교됐지만 이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과 공통점이 생겼다"면서 "영국 해리 왕자 부부와 '아이콘' 섹션에 배치됐다. 그의 프로필은 MLB 슈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작성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는 "모든 재능을 통합한 프랑켄슈타인을 만든다면 오타니를 얻게 될 것이다"면서 "브라이스 하퍼의 파워, 맥스 슈어저의 투구능력, 트레이 터너의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고 오타니를 묘사했다.

이어 "오타니는 필드 위에서 뿐만 아니라, 필드 밖에서도 멋진 사람이다. 팀 동료들은 쇼헤이에 대해 좋은 얘기만 하고, 미디어와 팬과도 잘 어울린다. 해가 거듭할수록 실력이 수직 상승하는 그는 2021년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란 걸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오타니가 최근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여전히 홈런부문 2위, OPS+에서 5위다. 투수로서는 115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 삼진 볼넷 비율은 20.1%로서 100이닝 이상 던진 선발 투수 가운데 상위 30위권 안에 든다"고 오타니를 치켜 세웠다.

오타니 외에도 영화 '미나리'에 출연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팀 쿡 애플 CEO, 미국 체조 국가대표 시몬 바일스 등이 100인에 선정됐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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