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시책 효과 '주효'

안지율 2021. 9. 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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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민선 7기 후반기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시민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발굴 시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이 요구하기 전에 공무원들이 스스로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적극행정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큰 행정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변화로 시민을 더 행복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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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56개의 시민불편 개선…시민행복 UP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 실현

밀양 사랑카드.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민선 7기 후반기 '시민이 행복한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시민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발굴 시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시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공무원들이 사전에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0년 4분기 이후 분기마다 운영해 현재까지 29개 사업을 완료하고 2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56개의 사업이 밀양시 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현재 1만 4068명이 가입한 ‘밀양 사랑카드’로 기존 지류형 사랑상품권의 구매와 사용, 환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했다.

지난 1월 개설한 ‘밀양시 카카오톡 채널’은 2183명이 구독 중으로 시민들은 시가 제공하는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공한지 주차장.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교통 분야의 성과로 마암터널에서 가곡동 방향 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구간은 도로 관리청인 진영국토관리사무소에 건의해 좌회전 대기 구간을 연장했다.

또 1차로만 운행하던 신촌오거리~부북방면 통행을 1·2차로로 확대해 교통체증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불법주차 등 만성적인 주차문제와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한 방향 주차허용구간 운영과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 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사이트에 위치 등록도 병행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각종 고지서 수령 후 작은 글씨로 표기된 내용의 확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용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하자는 의견을 수렴해 지난 6월 자동차세부터 고지서의 주요 정보를 큰 글씨로 제작했다.

납부 고지서.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의 자랑인 삼문동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불편사항이 있어 강변 내 화장실을 추가 설치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개방한 해천길 공연장 화장실 개방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했다.

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시청 정문 앞 횡단보도 추가 설치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청 민원실 내 스캐너 설치 ▲대형폐기물 비대면 간편 배출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운영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예고제 등의 시민불편사항 개선했다.

이동식 화장실.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호 시장은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이 요구하기 전에 공무원들이 스스로 시민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적극행정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큰 행정서비스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변화로 시민을 더 행복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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