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당국, '北미사일 발사' 이후 대북 협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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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당국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틀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이날 협의에서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대북관계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외교당국은 북한의 전날 미사일 발사 뒤 북핵수석대표 및 외교차관 간 연쇄 전화통화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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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한미 외교당국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틀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16일 서울시내 모처에선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단장와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가 참석한 한미 외교국장급 협의가 진행됐다.
박 부대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성 김 대표와 함께 임했다가 전날 우리나라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날 협의에서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대북관계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두 사람이 "최근 한반도 상황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다양한 대북관여 방안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미 외교당국은 북한의 전날 미사일 발사 뒤 북핵수석대표 및 외교차관 간 연쇄 전화통화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우라 군 합동참모본부 분석에 따르면 북한군은 전날 오후 12시34분과 12시39분쯤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1발씩 발사했다.
이에 대해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자에서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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