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올 추석에도 두바이서 현장 점검
조성신 2021. 9. 16. 11:57
지난 30여년 동안 매해 명절을 해외 현장 직원들과 함께 지내 온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17일 두바이 출장에 나선다.
김석준 회장의 이번 두바이 출장은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 건설형장을 찾은 바 있다.
이번 출장에서 김 회장은 연말 준공을 앞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내달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격려할 예정이다.
공사비만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은 'S'(지상 46층 795객실 규모)자로 휘어진 구조에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특이하고 비정형적인 외관으로 설계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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