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안까지 내놨는데..카카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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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리스크로 인해 동반 급락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16일 장중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11시53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3500원(0.87%) 오른 4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카카오는 전일보다 1000원(0.82%) 하락한 1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발표 직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급락해 이틀간 시가총액이 총 19조원 가까이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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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리스크로 인해 동반 급락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16일 장중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11시53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3500원(0.87%) 오른 4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4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주가는 오전9시17분 41만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간 카카오는 전일보다 1000원(0.82%) 하락한 1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 개장 후 반등 움직임을 보였지만 오전 10시30분께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일 빅테크 서비스의 핵심 맥락인 상품 비교·추천이 '광고 대행'이 아닌 '투자 중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중개에 대한 규제가 담긴 금소법의 계도기간이 이달 24일까지인 만큼 빅테크의 관련 서비스 일시 중단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발표 직후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급락해 이틀간 시가총액이 총 19조원 가까이 빠지기도 했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 14일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업을 일부 조정하는 상생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상생안은 카카오T 택시 스마트 호출 서비스 폐지와 기업 대상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 철수 등을 골자로 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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