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덕역 등 역세권 활성화사업지 3곳 선정

김기호 기자 2021. 9. 16. 11: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서울시 제공,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마포구 공덕역,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강동구 둔촌동역 일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들 3곳은 서울시가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신청 방식을 비정기 공모에서 25개 자치구를 통한 상시 접수로 변경한 후 처음 선정된 곳들입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시가 역세권 내 요건을 만족하는 토지의 용적률을 높여주면 민간 사업자가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활용해 어린이집과 보건소 등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역사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거나 상업·업무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들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3곳에는 총 351세대의 신규 주택이 들어서고, 공공기여를 통해 장기전세주택 144세대가 공급됩니다.

공덕역 주변(부지 8천925㎡)에는 복합문화체험공간이 건립됩니다.

삼양사거리역 주변(부지 2천7㎡)에는 저층부 근린생활시설과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고, 주택 133세대와 공공체육시설도 들어섭니다.

둔촌동역 주변(부지 3천361㎡)에는 주민편의시설과 중소형 주택 137세대가 들어서고, 공공임대상가가 도입됩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