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 연휴 전후 10개반 314명 비상대책반 운영

이정현 기자 2021. 9.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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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각종 재난안전 상황의 신속 대처를 위해 10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분야별 10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각종 긴급상황과 안전사고를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반도 24시간 가동에 들어간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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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재난안전대책반 가동·응급의료기관 지정
복지사각지대 놓인 소외계층에도 식품꾸러미·급식 지원
이춘희 세종시장이 온라인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반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세종시 제공) 2021.9.16©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올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각종 재난안전 상황의 신속 대처를 위해 10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분야별 10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가용인력만 314명을 배치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예방 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4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관내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도 강화한다.

5일장이 열리는 조치원과 금남·전의면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차 추경 일자리 사업도 신속히 진행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은 15일부로 지급 완료한 상태다.

정부 지급분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전날까지 89.8% 지급 완료했다.

각종 긴급상황과 안전사고를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반도 24시간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연휴 시작과 함께 북상 중인 14호 태풍 '찬투'에 대한 비상대비 및 응급복구 태세를 유지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상황반도 운영,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두루타, 셔클 등은 연휴 기간에도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과 NK세종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24시간 응급진료체계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모두 474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명절 연휴 보살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하고, 식품꾸러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민간단체를 연계해 무료급식도 제공한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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