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17일 두바이 출장길 오른다

코로나 기간 세 번째 두바이 출장..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등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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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17일 두바이 출장길에 오른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매해 명절을 해외 현장을 방문, 직원들과 함께 했다. 김 회장의 두바이 출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세 번째다. 4월에는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과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한다.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은 공사비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10월 두바이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