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7억 출연료' 유재석 "더이상 잘되고 싶지 않을 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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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자신의 출연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 부분이 큰 것 같다. 출연료가 많이 오르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라며 "이게 내가 해야 하는 몫이니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더이상 잘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한편, 앞서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 유재석은 최고의 몸값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회당 1500만 원대의 출연료와 연간 약 27억 원의 방송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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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재석이 자신의 출연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고은은 "어떻게 살고 있냐"는 물음에 "솔직하게 사는 것 같다. 어떠한 감정을 많이 쌓아두려고 하지 않고 그때그때 표현 방식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유연하고 기분 좋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라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표현하고 있고 그렇게 살고 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또 김고은은 배우라는 직업에 관해 "상영관에서 로고 뜨면서 영화사 인트로가 들어가고 그럴 때 희열을 느낀다"라며 "'내 직업이 이런 걸 하는 거라고?' 이런 생각이 든다. 그때 굉장히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 지금도 그렇다. 참 저한텐 감사한 직업인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연차가 쌓이는 만큼 그 몫을 해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유재석의 큰 공감을 샀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 부분이 큰 것 같다. 출연료가 많이 오르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라며 "이게 내가 해야 하는 몫이니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더이상 잘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이어 유재석은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해서 정상까지 간 것이 아니다. 어떤 분야든 어디까지 가고 싶다고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여기까지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다보면 또 어느샌가 이만큼 밑으로 떨어지더라. 그래서 이게 참 어렵고 힘들고 지금도 늘 그런 부분을 생각한다"라고 해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앞서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 유재석은 최고의 몸값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회당 1500만 원대의 출연료와 연간 약 27억 원의 방송 수입. 56억 원에 달하는 광고 출연료 등이 공개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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