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품고 태어난 마흔 살의 호수, '대청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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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가 추석을 맞아 KBS 대전과 청주가 공동 기획한 UHD(초고화질) 다큐멘터리 '대청호'를 선보인다.
16일 KBS 1TV에 따르면 '대청호' 1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2부는 19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금강을 품고 태어난 마흔 살의 대청호의 경우 호수 둘레만 8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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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BS 1TV가 추석을 맞아 KBS 대전과 청주가 공동 기획한 UHD(초고화질) 다큐멘터리 '대청호'를 선보인다.
16일 KBS 1TV에 따르면 ‘대청호’ 1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2부는 19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계절의 순환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사람의 풍경을 가장 아름답고, 진솔하게 담아내기 위해 사계절 동안 ‘대청호’ 촬영을 진행했다. 고품격 UHD 영상으로 담아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청호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소리를 잃고 소음 속에 살아가는 시대, 속도와 편리를 얻어 풍경과 사색을 잃어버린 오늘날, 대청호 사계와 소리풍경 및 자연지리와 인문지리가 결합한 고품격 영상 콘텐츠는 대청댐과 대청호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강을 품고 태어난 마흔 살의 대청호의 경우 호수 둘레만 80km다. 소양호, 충주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인공호수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대청댐은 1977년부터 5년간에 걸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완공됐다. 다목적댐 공사로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였던 대청댐 공사는 쉽지 않은 공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제성 및 최대저수량과 배수 능력을 고려해 수문 하단부에는 콘크리트 중력식으로 댐을 만들고 석괴댐을 결합한 혼합 방식으로 건설됐다.
이렇게 건설된 대청댐은 대전시가 광역시로 발전할 수 있게 했으며 청주와 천안, 세종, 공주 등 충청남북도, 그리고 전라북도 일부에까지 식수와 공업용수 등을 연간 1300만t씩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금강 중·하류권의 홍수조절도 가능하게 됐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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