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대 창업보육기업 세농테크, 농림부장관 표창 등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대학교는 창업보육기업 세농테크가 '2021년 제24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세농테크 양재승 대표는 국외 정미기술 의존 탈피를 목표로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새로운 정미 방식을 구현해 에너지 40% 이상을 절감하고 탄소배출량도 줄이는 친환경적 효과를 탑재했다.

이번 개발로 세농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신기술 인증을 받는 등 도정기계 산업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오시스템공학과 한충수 명예교수는 기술자문을,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했다.

◇한국교원대·코이카, 캄보디아 중학교 지원사업 추진

한국교원대학교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캄보디아 중학교 ICT 교육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는 코이카의 '캄보디아 중학교 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 지원으로 추진된다.

현재 캄보디아 교사들은 고교 졸업 후 2년제 교사교육 과정 졸업 후에 바로 임용되는 등 지식인층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들은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중등교원 양성기관의 교육과정·학습과제 개발 ▲교사교육자 석사학위 취득·역량 강화 ▲ICT 교과 예비교사 양성 지원 ▲ICT 교과 예비교사 양성 지원 ▲ICT 선도학교 운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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