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안타 4홈런 폭발' STL, NYM 11-4 완파..5연승 질주 [STL 리뷰]

길준영 2021. 9.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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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6안타 4홈런을 몰아치며 메츠 마운드를 두들겼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베이더가 솔로홈런을 날렸다.

메츠는 6회말 케빈 필라가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골드슈미트와 놀란 아레나도의 솔로홈런으로 8-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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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골드슈미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6안타 4홈런을 몰아치며 메츠 마운드를 두들겼다. 해리슨 베이더(12호), 폴 골드슈미트(26호), 놀란 아레나도(32호), 에드문도 소사(6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존 레스터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1회초 토미 에드먼의 볼넷과 폴 골드슈미트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맞이한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서 딜런 칼슨의 1타점 적시타와 해리슨 베이더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5-0까지 달아났다.

메츠는 2회말 피트 알론소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3회에는 제프 맥닐의 2루타 이후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타구에 유격수 실책이 나오며 2-5로 추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초 베이더가 솔로홈런을 날렸다. 메츠는 6회말 케빈 필라가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골드슈미트와 놀란 아레나도의 솔로홈런으로 8-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8회에는 에드문도 소사의 솔로홈런과 골드슈미트, 아레나도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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