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풍 '찬투' 북상 대비 비상 근무체제 돌입

황봉규 2021. 9. 16.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16일부터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이번 태풍이 16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으로 접근해 17일 새벽부터 경남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와 전 시·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태풍진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태풍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단계 상향, 공무원 비상동원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앞두고 북상하는 찬투, 남해안 시·군 피해 우려 (광주=연합뉴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남해 서부에서 동부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위력을 떨칠 전망이다.2021.9.16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16일부터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이번 태풍이 16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km 부근으로 접근해 17일 새벽부터 경남 남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와 전 시·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천777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1만3천850척의 소형 어선을 안전지대로 대피하거나 항내 결박 조처하고, 어항시설 67개소와 해양레저시설 42개소, 유어장 44개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출입통제 조처도 마쳤다.

경남도는 태풍진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태풍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단계 상향, 공무원 비상동원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bong@yna.co.kr

☞ 뱃속 아기 지키려, 항암치료 포기하고 다리 절단한 엄마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이영돈PD, '故김영애 황토팩' 등 과거 논란 재소환에 "법적대응"
☞ 미국, 전두환 반대세력 '역쿠데타' 모의 알고도 반대한 이유
☞ '물고문 피살' 여아 친모 징역 3년…검찰 구형보다 센 선고
☞ 수술 끝난 환자에게 마취제 또 투여해 성추행한 의사
☞ 88세 노인, 성적 접촉 거부한 아내 몽둥이로 폭행해 뇌출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