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1볼넷 1득점'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9회말 극적 끝내기 승

서장원 기자 2021. 9.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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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8회말 공격에서 무득점에 그친 피츠버그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기어이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효준은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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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짜릿한 내용이었다.

이날 피츠버그는 7회까지 4-3으로 앞섰지만 8회초 신시내티 카일 팔머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8회말 공격에서 무득점에 그친 피츠버그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기어이 승리를 결정지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들어선 윌머 디포가 2루타를 때려 출루에 성공했고, 후속 타자 브라이언 레이놀드가 고의4구로 나가면서 1사 1, 2루가 됐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콜린 모란이 1루 방면 강한 타구를 때렸고, 신시내티 1루수 조이 보토가 잡아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지만 그 사이 2루 주자 디포가 홈으로 파고들어 끝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효준은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7로 떨어졌다.

박효준의 첫 출루는 4회말 이뤄졌다. 선두타자로 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박효준은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와 진루타로 3루에 도달했고 쓰쓰고 요시토모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홈을 밟았다.

이후 박효준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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