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음주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는 전주시..상위 10곳 중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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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북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은 '전주시'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나혜석 거리 부근)으로 7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11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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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최근 5년간 전북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은 '전주시'로 나타났다.
16일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2020년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상위 10곳 중 전주시가 1∼9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한 곳은 군산시다.
이 기간 전주 9곳에서는 총 197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376명이 부상했다.
특히 전북도청 앞인 전주 효자다리 부근에서는 29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
군산에서는 나운동 모 유치원 부근에서 17건이 발생, 35명이 다쳤다.
전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나혜석 거리 부근)으로 7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119명이 다쳤다.
한병도 의원은 "특정 지역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적극적인 음주운전 방지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는 경각심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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