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 면발' 보성 녹차라면 출시..식품 시장 공략

여운창 2021. 9.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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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녹차가 라면으로 출시돼 음료시장을 넘어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이유통은 유기농 녹차 3%를 넣은 매콤하고 담백한 보성 녹차라면을 출시했다.

보성 녹차라면은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생산한 유기농 찻잎을 녹차면에 넣어 증기로 찐 증숙면이다.

지난 14일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이유통은 보성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출시된 녹차라면 4천개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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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라면 출시 [보성군 제공]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녹차가 라면으로 출시돼 음료시장을 넘어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이유통은 유기농 녹차 3%를 넣은 매콤하고 담백한 보성 녹차라면을 출시했다.

보성 녹차라면은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생산한 유기농 찻잎을 녹차면에 넣어 증기로 찐 증숙면이다.

면발이 오랜 시간 꼬들꼬들하고 국물 맛이 칼칼하고 담백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녹차라면은 보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에서 1박스(20개들이)에 4만1천4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사들일 수 있다.

지난 14일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이유통은 보성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출시된 녹차라면 4천개를 기탁했다.

보성군은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와 간편식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건강함과 간편함 모두를 추구하는 신 소비패턴에 맞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식품 원재료로 차가 사용되어 차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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