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소진공 대출 내년 3월까지 만기연장"

2021. 9.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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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중소기업 진흥기금과 소상공인 진흥기금 대출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회의에서 "상환이 어려운 대출자를 대상으로는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지원을 통해 선제적 채무조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관광숙박·운송업, 여행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지원금지원 기간을 300일로 30일 연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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