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라오스 매콩강변 프로젝트 수주.."해외진출 확대"

방윤영 기자 2021. 9.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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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라오스 매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올해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개발 및 홍수저감사업' 등 3건을 해외에서 수주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동남아지역의 여러 공사를 통해 쌓아온 시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해외사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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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공사 위치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라오스 매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간사인 동부건설과 함께 4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고 라오스 베인티엔시 공공사업교통국이 발주한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511억원이다. 2014년 완료된 1차 프로젝트 후속 공사로 총 면적 5.9ha(헥타르) 규모의 강변공원 조성, 총 연장 4.4㎞ 강변도로와 산책로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매년 우기 때 매콩강 범람으로 발생하는 물난리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쾌적한 수변공간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관광 인프라 확충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올해 '베트남 렌강 관개시설 개선사업', '캄보디아 반테민체이 관개개발 및 홍수저감사업' 등 3건을 해외에서 수주했다. 프로젝트 3건 모두 한국 EDCF 재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정부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후변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개선사업 실적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동남아지역의 여러 공사를 통해 쌓아온 시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해외사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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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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