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비대면 여권발급 서비스 시행」, 「외교 정보 수집 자동화 절차[RPA] 구현」 등 적극행정 성과 창출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9.16.(목) 개최된 제36회 차관회의에서 적극행정 릴레이발표를 통해 ‘이동제한 지역 거주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여권발급 서비스 시행」’등 외교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성과를 발표하였다.

  ㅇ 국무조정실 주관 적극행정 릴레이발표는 차관회의 참석 기관 간 적극행정 사례·성과 공유를 통해 각 부처의 적극행정 심화·추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 최 차관은 외교부 적극행정의 중점과제·대표 우수사례로 아래 4가지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동제한 지역 거주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여권발급 서비스 시행」

    -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로 재외국민의 재외공관 방문을 통한 여권발급 신청에 애로 발생

    - 이에 적극행정 지원제도(사전컨설팅)를 활용하여 비대면 여권발급 서비스(▴우편·온라인 여권 신청 ▴현지 영사협력원 협조 아래 동시 화상을 통한 본인신분 확인 ▴발급 여권 우편 교부)를 시행하여 재외국민 불편 해소

       ※ ‘21.9월 기준, 총 590여명 이상의 재외국민대상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여권발급 

  5.18 민주화운동 관련 미측 기록물 비밀해제 및 신속한 대국민 공개

    - 외교부는 미(美)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국대사관은 물론, 애틀란타 소재 카터 도서관 등 관련기관까지 다각적으로 접촉하여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상기

    - 그 결과, 작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미측의 일부 문서가 공개된데 이어, 올해에도 미(美) 국무부는 5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우리에게 5.18 민주화운동 관련 추가 비밀해제 문서 사본 35건을 전달 및 8월에는 카터 도서관도 비밀해제된 소장 문서 56건 및 폴더 2개(총 82여건)를 우리 관할 총영사관을 통해 전달 

    - 이로써 우리 측이 비밀해제를 요청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국무부 생산문서 중 98%(80건 중 78건)가 공개되는 성과

  한국판(그린·디지털) 뉴딜 분야 국내기업 해외 진출 지원 

    - 코로나19 상황 하(下) 국내 그린·에너지 분야 기업 해외 진출 및 해외 사업 수행에 어려움 발생

    - 관계부처·공관·코트라 무역관 등과 협업하여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체계 마련 ▴희소금속·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물 분야 국내외 관계기관 간담회, ▴온·오프라인 기업 상담회 수시 개최

  주재국 외교 정보·뉴스 수집·활용 자동화 프로세스 구현

    - 만성적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재외공관의 외교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외교·정보 뉴스 수집 프로세스 효율화 필요

    - RPA* 기술을 도입하여 주재국 외교 정보·뉴스를 수집·메일링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현

        *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 기존의 단순·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효율화하는 기술

□ 아울러 최 차관은“외교부는 적극행정 시행을 통해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의 선진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가겠다”라고 언급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