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태풍 '찬투'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이윤기 기자 2021. 9. 16.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교육청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학교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에 시설물 점검 등을 안내했다.

태풍에 대비해 옹벽, 담장, 석축, 경사면 등 위험지역 점검과 함께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에 대비해 학교 시설물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이동 경로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내 시설물 점검, 태풍 진행상황 따라 학사 일정 변경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 거친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는 이날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태풍이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17일 오전 8시다. 2021.9.1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학교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태풍 ‘찬투’는 17일을 전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학교에 시설물 점검 등을 안내했다. 태풍에 대비해 옹벽, 담장, 석축, 경사면 등 위험지역 점검과 함께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옥상과 지붕 위 배수로를 정비하고, 폭우에 대비해 침수위험 지역과 배수구를 점검하도록 했다.

학교는 기상 특보 발령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 대부분에 태풍경보가 발령되면 휴업 명령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강도 강 이상의 태풍이 등·하교 시간대 지역을 통과하면 휴교처분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장이 학사 운영조정 여부를 검토해 결정한다. 울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사 운영 조정은 울산시교육청에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업 등을 결정해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에 대비해 학교 시설물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이동 경로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