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200대 유럽 수출길 올랐다

연선옥 기자 입력 2021. 9. 16. 11:32 수정 2021. 9.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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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쌍용차는 15일 평택항에서 코란도 이모션 200여대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상징적인 모델 코란도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면서 역동성을 살린 준중형 SUV 전기차 모델이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이모션 등 전기차 라인업 확충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가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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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수출 선적 기념식./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쌍용차는 15일 평택항에서 코란도 이모션 200여대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판매는 반도체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쌍용차의 상징적인 모델 코란도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면서 역동성을 살린 준중형 SUV 전기차 모델이다. 쌍용자동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61.5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최대 339km(WLTP 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이모션 등 전기차 라인업 확충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가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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