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복귀설' 콘테, 맨유 감독직 원한다.."아스널은 절대 안 가"

곽힘찬 입력 2021. 9. 16.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노리고 있다.

'더 선'은 "만약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면 콘테는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아스널엔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역시 "콘테는 오직 우승 프로젝트만 받아들일 것이다. 그가 토트넘과 아스널을 후보 대상에서 제외한 이유다. 만약 맨유가 접촉을 시도한다면 콘테는 바로 수락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노리고 있다. 다만 아스널은 절대 아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현지시간) "콘테가 EPL 복귀를 고민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제외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인터밀란을 지휘한 콘테는 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인테르와 결별한 콘테는 휴식 기간을 가지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 아스널이 거론됐다. 아스널은 EPL 3라운드까지 전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했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 경질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아스널이 이미 콘테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0월부터 팀을 지휘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콘테는 아스널에 관심이 없었다. 오직 우승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는 구단을 원하며 맨유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만약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면 콘테는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아스널엔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역시 "콘테는 오직 우승 프로젝트만 받아들일 것이다. 그가 토트넘과 아스널을 후보 대상에서 제외한 이유다. 만약 맨유가 접촉을 시도한다면 콘테는 바로 수락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솔샤르의 입지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스전에서 충격적인 1-2 패배를 당한 이후 불안해졌다. 솔샤르가 부임한 이후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7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