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코로나19 가족단위 확진 잇따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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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80대 부부와 29세 아들이 확진되는 등 일가족 확진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양구지역 집단발생은 지난 10일 마지막 50번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간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으나 지난 14일부터 가족단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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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80대 부부와 29세 아들이 확진되는 등 일가족 확진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 15일 발열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80세 할머니의 남편인 87세 할아버지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양구지역 집단발생은 지난 10일 마지막 50번 확진자 발생 이후 이틀간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으나 지난 14일부터 가족단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이번 집단감영으로 총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56명를 기록했다
양구군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18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강원도는 16일 0시 기준 원주 12, 속초 7명, 양구 4명 등 10개 지역에서 36명이 신규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5908명이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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