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대통령도 예약한 '캐스퍼' 사전예약 첫날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통해 만든 현대차의 첫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캐스퍼가 사전예약 첫날 흥행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4일 캐스퍼의 사전예약 대수는 1만8천940대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가장 많은 첫날 사전예약 대수로, 종전 기록은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천294대였습니다.

캐스퍼의 사전예약 대수는 이미 연내 생산 목표인 1만2천대를 초과했는데요.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계약 신청이 몰렸고,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 집무실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조립공장에서 열린 1호차 생산 기념행사에 서면 축사를 보내 "국민들도 캐스퍼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저도 한 대 예약했다"며 "국민과 함께 광주형 일자리 1호 신차 캐스퍼의 힘찬 질주를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가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판매로 구매 편의성이 높아지고 경형 SUV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캐스퍼가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남이경>

<영상 : 현대자동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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