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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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특별ㅔ교통관리에 나선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과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량이 집중해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선제적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2단계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등 차량이 집중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해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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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이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특별ㅔ교통관리에 나선다.
1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과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량이 집중해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선제적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1단계에서는 교통이 혼잡한 전통 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 후 차량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2단계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등 차량이 집중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해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쓴다.
특히 집중 정체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평균 경찰관 385명, 순찰차 197대, 싸이카 19대, 헬기, 드론 등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 헬기와 드론이 상공을 순회하면서 금호분기점 등 상습정체구간 순찰과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난폭 운전 등의 차량을 발견하면 영상을 촬영 후 위반 차량 고발 처리하거나 지상의 교통·암행순찰차와 합동으로 무전 연락을 해 지·공 입체적으로 단속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와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에 비접촉·복합음주 감지기(196대)을 활용,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도 운영해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순찰차 및 닥터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 전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운전자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 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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