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소재 '라이더컵' 한정판 골프화

김현지 2021. 9.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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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계까지 불어온 친환경 바람.

선두에 선 아디다스 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친환경은 물론 디자인과 기념성까지 모두 잡은 한정판 골프화를 출시한다.

기존의 골프화의 이미지를 깨고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아디다스 골프화.

이 골프화는 오는 9월 25일 막을 올릴 '라이더컵'을 기념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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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최근 골프계까지 불어온 친환경 바람. 선두에 선 아디다스 골프(대표이사 폴 파이)가 친환경은 물론 디자인과 기념성까지 모두 잡은 한정판 골프화를 출시한다.

기존의 골프화의 이미지를 깨고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아디다스 골프화. 올해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스탠스미스의 테니스화를 골프화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선보인 2개 모델을 연달아 히트시킨 아디다스골프는 세번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골프화는 기존 스탠스미스 골프화에 젖소 얼룩무늬를 입혀 패셔너블함까지 더했다. 이 골프화는 오는 9월 25일 막을 올릴 '라이더컵'을 기념해 출시됐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 연합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젖소 얼룩무늬를 입힌 이유는 이번 라이더컵이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치러지기 때문이다. 위스콘신 주는 낙농업과 목축업 등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지역의 특징을 잘 살려 제작됐다.

미드솔에는 장난기 넘치는 얼룩무늬를, 아웃솔에는 두드러진 핑크 컬러를 사용해 대회 개최지인 위스콘신주를 위트있게 표현했다. 인솔(깔창)에는 역사적인 대회 장소를 기리기 위해 위스콘신주의 슬로건인 ‘America Dairyland’에서 착안한 가상 클럽 ‘Dairyland Golf Club’ 로고를 새겨 넣었다.

골프화 정면에서 가장 잘 보이는 텅(설포)에는 젖소의 얼굴과 함께 ‘MOOO(음매)’ 문구를 넣어 특별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얼굴무늬가 새겨진 신발주머니까지 포함해 섬세함을 더했다.

최근 아디다스골프가 중요시하는 친환경도 빼놓지 않았다. 갑피에 부분적으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에도 앞장섰다.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은 골프화는 오는 20일 공식 출시된다. (사진=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아디다스골프)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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