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 마무리 전 준공·사용승인' 청주시 공무원 입건

전창해 입력 2021. 9. 16. 11:22 수정 2021. 9. 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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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방범용 CCTV 설치 공사를 추진하면서 업체에 허위로 준공·사용 승인 허가를 내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업체가 설치한 일부 CCTV의 전기·통신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준공·사용승인이 나고 공사대금이 집행됐다며 담당 공무원과 업체의 유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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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청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방범용 CCTV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해 방범용 CCTV 설치 공사를 추진하면서 업체에 허위로 준공·사용 승인 허가를 내준 의혹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앞서 30억원을 들여 마을·동 단위 지역에 7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업체가 설치한 일부 CCTV의 전기·통신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준공·사용승인이 나고 공사대금이 집행됐다며 담당 공무원과 업체의 유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방계약법을 위반해 허위공문서가 작성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사 입찰 자료와 준공·사용승인 허가서 등을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CCTV 설치 공사 관련 팀장급 공무원을 피의자로 입건한 뒤 사건 전반을 살피고 있다"며 "구체적인 혐의나 수사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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