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업계 최초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조성신 2021. 9.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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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018년 업계 최초로 시행한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반영, 온라인 '협력사 채용관'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인 '협력사 채용관'은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개설했다.

현대건설은 자사 기술교육원 재학(졸업생)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채용정보와 일자리를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들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분야 등 건설업 전반에 걸쳐 현대건설과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다. 이를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서 취업까지 직접 매칭(Matching)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5회의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했다. 누적기준 총 167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약 70명의 기술교육원 졸업생들이 협력사에 취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 및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건설업계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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