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팀명 '원(WON)'으로 변경
조홍민 선임기자 2021. 9. 16. 11:15
[스포츠경향]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팀명을 ‘원(WON)’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위비’로 써왔던 팀 이름을 은행의 대표 브랜드인 ‘WON’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이를 활용해 디지털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구단의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로 정한 엠블럼은 경쟁자의 도전을 막아내고 고객의 자산을 지켜주는 의미의 방패를 주제로 삼았다. 또 새 마스코트 ‘위나’는 ‘우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위(We)’와 ‘나’의 합성어로 ‘우리(Woori)’와 ‘원(Won)’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알파벳 ‘W’ 모양의 왕관을 활용해 여자농구 절대 강자를 표현했다.
우리은행은 2016년 팀 명을 ‘한새’에서 ‘위비’로 교체한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팀명을 갖게 됐다. 우리은행은 “새 팀명과 함께 농구단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뛰어넘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폭발한 이천수, 협회에 돌직구 “황선홍 감독,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다 사퇴!”
- 박나래 리즈시절 몸무게 탈환 “13년만에 47kg···안되는건 없다”
- 女아나운서, 만취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
- ‘가스라이팅·학폭 논란’ 서예지, 활동 재개하나···3년 칩거 끝 SNS개설
- 박지환, ‘범죄도시4’ 200만 돌파일에 행복한 웨딩마치
- ‘선우은숙 언니에 성추행 피소’ 유영재, 자살 암시···정신병원 긴급 입원
- [스경X스타일] ‘눈물의 여왕’ 김지원도 했다···주근깨 메이크업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