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 전념

강남주 기자 2021. 9.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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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18~22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 및 이행실태를 특별점검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가족공원은 이 기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를 시행한다.

길병원을 비롯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은 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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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506명(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으로 전국 대비 78.4%를 차지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021.9.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18~22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 및 이행실태를 특별점검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가족공원은 이 기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를 시행한다.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 허용하고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는 촘촘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길병원을 비롯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은 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비상진료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3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밖에 ‘24시간 상수도 기동복구반’을 가동해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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