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이차전지 분리막업체 'WCP'에 1000억 투자

박태준 입력 2021. 9. 16. 11:13 수정 2021. 9.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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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WCP)'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회사 위코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WCP는 전기차 이차전지 소재인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한라홀딩스·WCP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양사 간 전략적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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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WCP)'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회사 위코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자금은 노앤파트너스 설립 PEF(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 지분 90.74%에 해당한다.

WCP는 전기차 이차전지 소재인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이다. 고분자 필름 제조 방면 독자기술 보유했다. 세계 1위 아사히카세이보다 높은 생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공장은 충북 충주에 위치하고 있다. 2024년 양산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유럽 생산 거점을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한라홀딩스·WCP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양사 간 전략적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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