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도시공단,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37곳 무료개방

울산 남구의 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사진=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남구청 부설주차장 등 남구지역 공영주차장 37곳(주차공간 4137면)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주변에 위치한 신정1동 공영주차장과 이용객이 많은 평창현대앞 공영주차장에는 현장 근무자를 배치해 이용객이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박물관과 철새홍보관, 태화강동굴피아 등 남구지역 관광시설에서 추석 연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전염병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