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 미네소타전서 '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 1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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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시즌 14승째를 정조준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2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져 14승 올리기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해였던 2013년부터 2014년, 2019년 LA 다저스 소속일 때 시즌 14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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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류현진이 시즌 14승째를 정조준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이 18일 경기에 나선다. 올해 미네소타와는 처음 만난다.
류현진은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2⅓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져 14승 올리기에 실패했다. 3이닝도 채우지 못 한 건 올해 처음이었다. 상대적으로 최약체로 평가 받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최악투를 했다.
5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만약 이번 등판에서 승수를 채우면 시즌 14승째를 달성, 개인 최다승에 타이를 이룬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해였던 2013년부터 2014년, 2019년 LA 다저스 소속일 때 시즌 14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직전 경기에 대한 명예회복과 더불어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미네소타를 상대로 승수를 쌓아야 한다.
상대 선발 투수는 우완 투수 마이클 피네다. 올해 19경기 동안 6승8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 중이다. (사진=류현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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