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풍산의 기장군 이전, 사실상 '무산'

부산=김동기 기자 2021. 9.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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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친 방산업체 풍산(주)의 기장군 일광면 이전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정동만 국회의원실에 의하면 부산시가 어제 공식 회의를 통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했고, 조만간에 풍산의 기장군 일광면 지역의 이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풍산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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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풍산 기장군 이전 대책위 반대 집회에 참석한 정동만 국회의원(왼쪽)/사진=정동만의원실
부산 기장군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친 방산업체 풍산(주)의 기장군 일광면 이전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가 지난 15일 시 산업통상국장 주재하에 시 관계부서, 기장군,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산업체 ㈜풍산이 센텀2지구 개발계획에 따라 기장군 일광면 일원에 25만평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투자의향서에 대한 ▲법적 규제현황 ▲산업여건 ▲환경여건 ▲토지이용여건 ▲지역여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종합적인 의견은 풍산의 기장군 일광면 이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정동만 국회의원실에 의하면 부산시가 어제 공식 회의를 통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했고, 조만간에 풍산의 기장군 일광면 지역의 이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풍산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부산시가 부정적인 의견을 풍산에 전달하면 일광면 이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광면 이전에 대해 군민들과 합심해 마지막까지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부산시가 풍산측에 일광면 이전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전달하면 풍산에서 또 다시 일광면 이전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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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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