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미니복합타운 29일 착공..2024년 준공

김정수 기자 2021. 9.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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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미니복합타운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공사 도급자를 선정하고 오는 29일 착공에 들어간다.

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도시)은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3392㎡에 공공주택과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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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세대 3377명 수용할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괴산미니복합타운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미니복합타운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공사 도급자를 선정하고 오는 29일 착공에 들어간다. 문화재 발굴조사와 기반시설공사를 병행해 오는 2024년 준공이 목표다.

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도시)은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3392㎡에 공공주택과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를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군립도서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도 들어선다.

군립도서관은 100억원(국비 32억원·도비 24억원·군비 44억원)을 들여 345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4530㎡)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은 하나금융그룹과 29억원을 투입해 노후화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미니복합타운 내 960㎡에 2층 규모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미니복합타운이 들어서면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주거단지가 된다.

군은 주택부족과 전·월세 상승 등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택지 공급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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