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빈집에 새로운 활력"..국토부,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박종홍 기자 2021. 9.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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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증가하는 빈집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빈집을 리모델링·철거해 마을 텃밭이나 주차장으로 활용하거나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주택으로 정비하는 등의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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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11월12일 신청..총 1250만원 상금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국토교통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증가하는 빈집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빈집을 리모델링·철거해 마을 텃밭이나 주차장으로 활용하거나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주택으로 정비하는 등의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빈집을 지역 명소로 활용하고 있는 실제 사례도 공모 대상이다.

공모분야는 Δ빈집 활용 아이디어를 기술서로 제출하는 아이디어형 Δ빈집 활용모델 설계도를 내는 설계형 Δ빈집의 실제 활용 사례를 설계도나 영상으로 제시하는 활용사례형으로 나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지자체·공공기관)는 11월 12일까지 아이디어 기술서와 설계도,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11월 말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등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2월 개최하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에 전시된다. 대상작은 국토부 장관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125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안세희 국토부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증가하는 빈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빈집을 도시의 새로운 자산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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