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추석 연휴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적용

김낙희 기자 2021. 9.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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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추석 명절 기간 강화된 논산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논산형 거리두기 3단계는 사적모임을 4인(동거가족 예외)까지 허용한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현재 예방접종 1차 완료자가 80%에 육박하고, 접종 완료자도 50%를 넘어서며 집단면역으로 향해가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명절 기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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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 상시운영, 사적모임 4인·경로당 폐쇄
외국인·귀성객 등 대상 역·버스터미널 선별진료소 운영
충남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추석 명절 기간 강화된 논산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논산형 거리두기 3단계는 사적모임을 4인(동거가족 예외)까지 허용한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에선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할 경우 8인까지 허용하는 대신 마을 경로당은 폐쇄하는 게 주요 골자다.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민원처리 전담반을 24시간 편성해 일일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6시)를 상시운영하고, 13개 읍·면 보건지소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임시선별진료소(오후 2시∼5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논산역과 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임시선별진료소(오전 10시∼오후 5시)를 설치해 귀성객 대상 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14일부터 26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도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진료소(오후 4시∼7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현재 예방접종 1차 완료자가 80%에 육박하고, 접종 완료자도 50%를 넘어서며 집단면역으로 향해가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명절 기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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