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유원대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재검토 촉구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유원대학교의 일반재정지원 미선정에 대해 기본역량 진단 재평가와 일반재정지원 선정을 촉구했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유원대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됐다.

이에 군은 유원대의 일반재정지원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및 건실 운영을 바라는 촉구문을 박세복 군수 이름으로 국무총리실과 교육부에 송부했다.

군을 촉구문을 통해 획일적인 평가지표보다 지방 특성을 고려한 평가와 대학 가치와 지속성 유지 등을 살펴봐달라며 일반재정지원 대상 선정을 요청했다.

향후 군은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관련 부처를 상대로 군민과 유원대 학생들의 뜻을 지속 전달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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