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곳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대상지 선정

고석중 2021. 9.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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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수송동 새들근린공원 일대와 금암동 폐철도 부지가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대상지에 선정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주거지역으로의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확산을 억제하고자 추진됐다.

군산시 수송동 예술의전당 인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새들근린공원 일원과 금암동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는 장기간 방치돼 불법경작 및 폐기물 투기 등으로 인해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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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송동 새들허브숲·금암동 에코레일파크…국비 34억 투입
신영대 의원 '도심 녹지 조성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수송동 새들근린공원 일대와 금암동 폐철도 부지가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대상지에 선정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해 주거지역으로의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확산을 억제하고자 추진됐다.

군산시 수송동 예술의전당 인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새들근린공원 일원과 금암동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는 장기간 방치돼 불법경작 및 폐기물 투기 등으로 인해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대상지 선정으로 새들근린공원은 2년간 국비 29억원 등 총 58억원이 투입돼 치유의 숲, 바람길숲, 화목원, 잔디마당, 생태놀이터 등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심 녹지가 조성된다.

또 금암동 공설시장 옆 폐철도부지는 내년 상반기에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도시숲과 산책길, 정원 조성 및 편익시설 설치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시장경제 활성화 및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대 의원은 "도심 내 부족한 숲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심 녹지를 확보하고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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