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의 계절..롯데百, 150억원 물량 푼다

조윤주 2021. 9. 16.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시미어의 계절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150억원 물량을 푼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전점에서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부터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가격 수준의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여 누적 판매량 20만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시미어의 계절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150억원 물량을 푼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전점에서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캐시미어 페어' 상품은 총 33스타일, 188품목으로 전년 대비 총 12스타일, 51품목을 늘렸다.

캐시미어의 대중화를 넘어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컬러와 디테일에 변화를 주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부터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시중 유명 브랜드 캐시미어 니트 대비 5분의 1가격 수준의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여 누적 판매량 20만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아우터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천연 소재 코트로 유명한 '아크비(ACCBEE)'와 협업해 '캐시미어 100% 코트(170만원대)', '베이비 카멜 100% 코트(130만원대)', '메리노 리버시블 무스탕(120만원대)' 등 프리미엄 천연 소재를 활용한 고가 아우터류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아우터를 포함해 올해 '캐시미어 페어' 총 준비 물량은 150억원 수준에 달한다.

이월 상품은 30~4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사인 '마하니트'와 손잡고 매년 고급 소재의 대명사인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년 동안의 사전 계획을 통해 중국 내 몽골 지역의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베트남에서 공정을 진행해 원가를 낮췄다.

롯데백화점 홍성욱 PB운영팀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 100% 소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백화점 바이어들이 1년 여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