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과거 식이장애 고백 "4년간 거식증·폭식증 겪어"

최혜진 기자 2021. 9. 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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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진아가 과거 식이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권진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면에 보여지는 직업이라 식단조절을 안 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더 이상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8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 및 폭식증 식이장애를 겪었기 때문"이라며 "목소리를 잃는 것보다 뱃속에 음식물이 무서워 잠 못 들었던 밤들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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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 사진=권진아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권진아가 과거 식이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권진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면에 보여지는 직업이라 식단조절을 안 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더 이상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8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 및 폭식증 식이장애를 겪었기 때문"이라며 "목소리를 잃는 것보다 뱃속에 음식물이 무서워 잠 못 들었던 밤들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극단적 다이어트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진아는 "이 사진은 온갖 정신증을 다 얻고 가진 몸매다. 제 키 167에 48kg 저땐 참 예쁘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안쓰럽고 밥 사주고 싶게 생겼다"고 전했다.

권진아는 지난 7월 27일 싱글 'KNOCK (With 박문치)'를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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