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진료가능 병원 궁금하면 119에 문의하세요

송용환 기자 2021. 9.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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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석연휴 기간 응급환자 관리를 위해 도내 병·의원 진료현황을 파악하는 등 구급상황관리에 들어갔다.

16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도내 병원 860곳 중 391곳(응급실 65곳 포함)이, 의원은 1만5303곳 중 5654곳이 정상 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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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병·의원, 약국 안내 서비스 등 제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모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석연휴 기간 응급환자 관리를 위해 도내 병·의원 진료현황을 파악하는 등 구급상황관리에 들어갔다.

16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도내 병원 860곳 중 391곳(응급실 65곳 포함)이, 의원은 1만5303곳 중 5654곳이 정상 진료를 한다. 약국은 도내 5341곳 중 3239곳이 연휴에도 문을 연다.

소방재난본부는 이 기간 119 신고를 접수하는 상황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번에 파악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 안내방법을 교육해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조난·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사가 24시간 상주해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와 각종 구급상담 안내에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도내 상담전화 건수는 하루 평균 923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상담전화 566건과 비교해 63%나 증가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를 전달해 도민들이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휴대응의 주요 목표”라며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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