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천시 아젠다 30개 선정

한갑수 2021. 9.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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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인천시의 변화방향과 주요 중장기적인 인천 발전을 위해 주요 지역현안 중심의 아젠다 3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허동훈 인천연구원 미래정책연구단장은 "인천시 자체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는 이번 아젠다 선정에서 제외했으며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써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주요 지역 현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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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연구원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인천시의 변화방향과 주요 중장기적인 인천 발전을 위해 주요 지역현안 중심의 아젠다 30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연구원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아젠다는 인천공항 항공정비(MRO) 복합단지 조성,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사업, GCF 콤플렉스 조성,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연료전환 및 폐쇄,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 백령공항 건설, 인천대로 지하화 조속 이행과 추진, 인천고등법원 설립을 통한 법조단지 조성, 원도심 공간구조 대개조를 위한 경인철도 지하화, 항만 재생 추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국립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조성 등이다.

인천연구원은 지역사회 전문가 및 실천가들과 자문회의를 열어 인천시 전반의 산업·환경·복지·정책 등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인천연구원에 구축된 시민패널 1281명을 대상으로 선별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아젠다를 제시하도록 했다. 조사 결과와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022 인천 아젠다 30’을 선정했다.

허동훈 인천연구원 미래정책연구단장은 “인천시 자체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는 이번 아젠다 선정에서 제외했으며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써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주요 지역 현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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