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실시

박찬수 기자 2021. 9.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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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에 적극 대응하고자 디도스(DDoS) 공격, 전산망 침투 등 사이버공격 발생 시 긴급대응반의 탐지·대응·복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훈련에서는 네트워크·시스템의 비정상 과부하와 해킹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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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보보안팀 이정수 대리가 14일 대전 탄방동 KT IDC센터에서 디도스(DDoS) 대응 훈련을 위해 사전준비 중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에 적극 대응하고자 디도스(DDoS) 공격, 전산망 침투 등 사이버공격 발생 시 긴급대응반의 탐지·대응·복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도스(DDos)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해킹 방식 중 하나로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는 정보를 한꺼번에 보내 과부하로 서버를 다운시키는 공격 방식이다.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과 실전훈련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도상훈련은 사이버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가상의 공격상황을 구성해 긴급대응반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전훈련에서는 네트워크·시스템의 비정상 과부하와 해킹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창재 진흥원장은 “매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이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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